[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송중기가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19일 여유로운 일상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는 숙소에서 반려견 닐라를 끌어안고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창밖으로 펼쳐진 그림같은 풍경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송중기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16일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반려견 닐라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했다. 두 사람의 출국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렸으며 송중기는 임신 중인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장거리 비행임을 고려해 편안한 차림이었으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대왕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는 지난달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2세 탄생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