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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X광작가 컬래버, 클럽송 뮤직비디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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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 전문 아티스트' 광작가와 손잡고 클럽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수원의 역사적 장면과 레전드들을 주제로 한다. 광작가가 그린 12개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해부터 3개월간의 디자인 및 영상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광작가의 일러스트는 수원의 초대 감독인 김 호 감독이 이끈 K리그 첫 우승, 눈 내리는 빅버드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차범근 감독, 곽희주 등 수원의 역사를 함께한 레전드 12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뮤직 비디오의 마지막은 수원의 '살아있는 전설' 염기훈의 지휘자 세리머니로 마무리했다. 2023시즌에도 현역으로 팀과 함께하는 염기훈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광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재탄생한 수원의 역사적 장면 12개는 지난 1월부터 숏폼 형태로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종 완성본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 클럽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게 됐다. 이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2023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홈경기에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