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이지혜에 커피차 선물 받은 ♥남편 "내가 드디어 연예인 됐구나" ('관종언니')

by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을 위해 서프라이즈 커피차를 쐈다.

16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관종언니가 커피차 쐈습니다! 큰태리 생일 서프라이즈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이 어제 생일이었다. 그냥 넘기기에는 마음이 너무 불편하다. 왜냐면 받은 게 있으니까"라며 웃었다. 최근 영상에서 남편 문재완은 이지혜의 생일을 맞아 명품 목걸이를 선물했던 바. 이에 이지혜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지혜는 남편을 위해 서프라이즈 커피차를 준비, "조마조마하다. 별로 안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좋아하겠지?"라며 걱정했다.

커피차 도착 시간은 2시. 이에 이지혜는 시간을 끌기 위해 미끼용으로 남편이 사고 싶다는 '전자책 리더기'를 결제했다.

이후 부부는 회사로 향했고, 회사 앞에는 이지혜가 준비한 커피차가 도착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문재완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문재완은 "너무 감동이다. 우리 와이프랑 결혼하고 나서 내가 드디어 연예인이 됐구나"라면서 웃었다.

이지혜는 "다들 매출 올리시는거에 전혀 지장 없이 하려고 점심 시간을 피했다"면서 "SNS에 '가로수길 지나가시다가 커피 한잔 하러 오세요' 할까 하다가 내가 돈이 너무 많이 들거 같아서"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