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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퇴장 아니지?' 아스널 팬들 어리둥절, '무모한 행동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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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골키퍼의 퇴장 위기를 넘겼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선두에 올랐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51점을 쌓았다. 하지만 맨시티가 득실차(+36)에서 아스널(+26)을 앞서며 1위에 랭크됐다.

맨시티는 전반 24분 케빈 데 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전반 42분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손이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이 나왔다. 키커로 나선 부카요 사카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16일 '에데르손은 전반 36분 경기 지연으로 경고를 받았다. 그는 은케티아와 부딪치며 페널티킥을 내줬다. 많은 아스널 팬은 에데르손의 퇴장을 기대했다. 하지만 퇴장은 아니었다. 심판이 에데르손의 행동에서 악의를 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포이 전 심판은 "에데르손의 행동이 무모하지 않았다. 심판이 좋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