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플리마켓을 계획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여러분 , 결국 플리마켓.... 합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윤승아는 "집 정리를 하다가 플리마켓 공지를 했었다. 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요청해주셔서 패션계쪽에 있는 지인과 같이 플리마켓을 급하게 준비를 했다. 우선 맛보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알렸다.
먼저 윤승아는 2~300만원짜리 무스탕을 소개하며 "100만원에 저렴하게 내놓겠다"고 알렸다. 또 다양한 명품 가방과 지갑을 소개하며 "중고보다 훨씬 싸게 내놓겠다"고 전했다. 윤승아는 "2~3년간 안 들었는데 막상 팔려니까 왜 이렇게 아까운지 모르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윤승아는 코트가 너무 많다면서 다양한 코트를 내놨다.
윤승아는 지인이 내놓는 명품 C사 브랜드의 하얀색 가방을 보고는 "왜 내놓느냐. 너무 귀엽다"면서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허리에 가방을 차보고는 "배 나와서 안 맞는다. 안 잠긴다"면서 아쉬워했다.
특히 윤승아는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를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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