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누적 관객수 300만을 향해 질주 중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2만 5129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85만 696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개봉 23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7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개봉 25주년 기념 재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이 15만 3004명을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5만 3272명이다. 7만 7729명이 관람한 영화 '아바타:물의 길'이 3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는 1067만 9520명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