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성균관대의 기세가 무섭다. 성균관대는 12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1차전에서 수원대를 3대0으로 잡았다. 기세를 몰아 고려대까지 잡았다. 고려대는 1차전에서 청운대를 7대0으로 눌렀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2연승 고지에 오른 팀은 총 6개 학교다. 성균관을 비롯해 호원, 한양, 단국, 홍익, 울산대가 웃었다. 특히 홍익대는 두 경기에서 7골-무실점 완벽한 공수균형을 자랑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2일차(12일)
호원대 2-0 인제대
제주국제대 3-1 강서대
단국대 1-0 대구대
칼빈대 1-0 원광대
강동대 2-1 사이버외대
수원대 6-0 청운대
동의대 4-1 동신대
울산대 4-1 상지대
홍익대 6-0 세한대
우석대 2-2 조선대
용인대 5-0 동강대
중앙대 6-2 연성대
배재대 0-0 서울디지털
한양대 4-2 제주한라대
성균관대 3-2 고려대
명지대 2-2 목포과학대
영남대 0-0 위덕대
한일장신대 2-0 국제사이버대
청주대 1-0 대경대
안동과학대 3-2 장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