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윤승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임신 중기, 내가 제일 즐겨먹는 메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윤승아는 친구에게 줄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외출에 나섰다. 먼저 옷을 구경하던 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한 그는 "애기 낳고 사야겠다"며 옷 사이즈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무열이 "안 맞을 것 같아?"라고 묻자, 윤승아는 "그치. 배가 에휴 여긴 다 못 사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윤승아는 동물 그림이 그려진 넉넉한 사이즈의 옷을 발견해 아이처럼 기쁨을 표했다. 그는 "나 이거 사야 될 것 같지? 강아지 많이 키우는 사람으로서 사야 할 것 같은데"라고 굳이 사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