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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 "♥유현철과 호텔 데이트 논란, 성관계 한 거 자랑하냐고"('업투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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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이 호텔 데이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나는 솔로' 10기 영식(가명)의 유트브 채널 '업투유튜브'에는 '[단독공개] 나는 솔로 영식 x 옥순♥돌싱글즈 유현철 러브스토리 대공개!(2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옥순과 유현철은 '호텔 데이트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옥순은 유현철과 호텔에 함께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공개한 바 있다. 옥순은 "(논란에 대해)크게 생각을 안했다. 당시에 오빠랑 놀러 갔는데, 거울이 있었다. 메이크업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착장도 마음에 들었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래서 영상을 찍었고, 기분 좋게 그 영상을 올렸다. 근데 사람들이 '성관계 한 거 자랑하세요?' 이러더라.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호텔이 꼭 그런 곳이 아니지 않느냐"라며 당시에 대한 상황 설명과 함께 어이없어 했다.

이에 유현철은 "처음에는 '왜 그런 영상을 올려서 문제를 일으키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악플도 관심에서 비롯되는 거라고 생각했다. 옥순에게 '너만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대신 나는 응원해줄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유현철은 "'나는 솔로' 애청자였다. 옥순님과 DM을 주고 받으면서 한번 만나서 얘기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나는 솔로' 팀과 '돌싱글즈' 팀이 같이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다 같이 만나는게 힘들어져서 결국에는 우리 둘만 만나게 됐다. 청주에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서로 헤어지기 싫어서 4차까지 갔다. 5일동안 할거를 하루에 다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