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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2023년에도 라쉬반과 동행. 스폰서십 재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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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2023년에도 스포츠언더웨어 전문 기업 라쉬반과 스폰서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김병석 대표를 비롯한 부산 임직원은 지난 8일 경남 창원의 라쉬반 본사를 방문했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와 임직원이 부산 구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다.

라쉬반은 신체 부위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형태의 남성 속옷을 개발해 세계 17개국에 특허를 등록하는 등 스포츠언더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명성과 저력을 보이고 있다. 라쉬반은 2016년 레알 마드리드, 2019년 토트넘 홋스퍼FC 등 유럽의 명문 프로축구단과 상표권 계약을 맺으며 스포츠 마케팅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부산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라쉬반은 2022시즌 브랜드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해 왔다. 부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쉬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작년보다 더 많은 교류와 마케팅 활동으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스폰서십 체결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는 "선수들이 라쉬반 속옷을 입고 출전했을 때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다. 2023시즌 부산아이파크에 좋은 결과만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쉬반과 재계약한 부산은 3월 1일 천안시티FC와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