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 페이튼 리드 감독)의 배우 폴 러드가 한국에서 온 '미니 떡국' 선물에 특별한 감사 인사 영상을 보냈다.
앤트맨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폴 러드. 공개된 영상에는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미니어처로 제작, '앤트맨' 전용 초소형 '미니 떡국'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폴 러드의 모습이 담겼다.
"먹어버릴까? 맛있어 보이네요"라며 특별 제작된 소품에 신기함을 드러낸 폴 러드는 계속해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미니 떡국'을 "앤트맨처럼 작고 소중하네요"라고 표현한데 이어 "한국에서는 떡국을 먹어야 비로소 한 살을 더 먹는다고 들었는데, 덕분에 제대로 나이를 먹었네요"라며 '미니 떡국'의 냄새를 맡고, 맛을 보는 듯한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온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끝인사와 함께 15일 개봉하는 '앤트맨3'의 필람 포인트를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미셸 파이퍼, 마이클 더글라스, 조나단 메이저스 등이 출연했고 '앤트맨' 시리즈를 이끈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