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제이쓴이 산후조리원에서 '가슴 마사지 장인'으로 엄마들 사이에서 명성을 떨쳤다. 안영미 가슴춤 덕다.
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제이쓴, 이수지가 출연했다.
제이쓴은 자신이 육아 담당이라며, 모유 수유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모유 수유를 하면 가슴이 부풀지 않나. 현희 씨가 혼자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에 핏줄까지 올라와 마음이 아프더라"며 "그래서 안영미 씨 가슴 춤으로 모유 유축 마사지를 해줬더니 효과가 진짜 최고였다. 무조건 따라 해라"며 비결을 공개했다.
알고보니 이 방법은 협회에서도 인정받은 마사지법이라고.
제이쓴은 "울혈이라고 하던데 그걸 싹 풀어주니까, 모유를 가져다줘야하는데 다른 산모들은 조금씩 가져오고 (홍현희는) 더 많이 나온 거다"라며 "'저 아빠 금손이다'라고 소문났었다. 오죽하면 아빠들이 저한테 '저 산모 뭐 먹어요?'라고 묻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지는 "산모들은 모유가 많이 나오면 어깨가 으쓱하게 된다. 다른 산모들이 부러워하는 눈빛을 보낸다"고 거들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