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가 선보인 프리미엄 픽업ㆍSUV 브랜드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실시한 지 단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풀박스 프레임 보디와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에라 구입 고객에게는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GMC는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해 국내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은 틈새시장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