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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오바메양, 바르샤 뿐 아니라 첼시에서도 떠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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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피에르-애메릭 오바메양이 첼시의 전력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의 이적 가능성이 생겼다.

Le 10 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가봉 출신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오바메양이 첼시를 떠나 LAFC로 이적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잔뼈가 굵은 베테랑 공격수다. 2008년 AC 밀란에서 데뷔한 뒤 2018년부터 아스널에서 뛰었다. 아스널의 에이스였지만, 지난해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고, 결국 첼시 이적을 선택했다.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할 때도 비판이 많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첼시는 최근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면서 공격 자원을 보강했다. 오바메양의 입지는 좁아졌고, 결국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조차 제외됐다.

결국 오바메양은 팀에서 이탈, 휴가를 떠났다. 팀을 옮길 결심을 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