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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부터 '사내연애'까지, 박세정-방수지-김예원 '과몰입' 유발 3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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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연애 리얼리티 전성기를 맞은 요즘, 연애 예능을 향한 MZ 세대 반응이 뜨겁다. 세심한 감정선을 따라가며 출연진 사이의 관계를 추측하는 등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애 리얼리티 여성 출연자로 활약한 케이플러스의 박세정, 방수지, 김예원은 '솔로지옥2', '사내연애', '로맨스는 데뷔 전에'에 각각 출연해 본연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뛰어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트렌디한 비주얼과 남다른 개성으로 중무장한 그들의 매력을 알아보자.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남다른 화제성으로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은 박세정

얼마 전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박세정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62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섹시한 구릿빛 피부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갖춘 그는 도도해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귀여운 반전 성격을 지니고 있다.

OTT 화제성 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나는 마음에 없으면 정말 티가 나는 유형임을 새삼 느꼈다"라며 "내가 어떤 이성에게 끌리고 이성에게 다가갈 때 어떤 성향인지 알게 돼서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는 내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것"이라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한 일에 흥미를 느껴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박세정의 MBTI는 INFJ/ENFJ. 학창 시절 응원단장과 합창단 지휘자를 맡아 수상까지 하는 등 아이디어 내는 것을 좋아하고 리더십까지 갖춘 그는 연기에도 욕심이 있다고 한다. 박세정은 현재 연기 수업을 받고 있으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어 도전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러블리한 페이스와 솔직한 성격으로 눈도장 찍은 방수지

지난해 방영됐던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에 출연해 직장 로맨스를 실감 나게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은 방수지. 썸이 싹트는 회사 생활 속에서 그는 작고 갸름한 얼굴, 청순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내연애'를 촬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방수지는 "특별한 상황과 규칙이 정해져 있는 환경에 놓여서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지나고 보니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주위 분들에게 조금 더 살갑게 다가가야겠다고 스스로 느끼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지닌 방수지의 MBTI는 ISTJ이다. 그는 뮤지컬을 전공한 인재로 춤과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재능은 물론, 패드로 인물화를 그리는 취미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수준급 미술 실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집중할 것이라는 방수지의 열일 행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형 같은 비주얼로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 떠오르는 신예 김예원

케이플러스의 신예 김예원은 10대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ABEMA(아베마)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로맨스는 데뷔 전에'를 통해 한국, 일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인형 같은 비주얼로 일본 팬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예원은 첫 방송 이후 "살면서 누군가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1화를 보자마자 촬영 당시의 감정이 선명하게 기억났다"라며 시청자들도 본방 사수를 통해 같은 감정선을 느끼며 공감해 줄 것을 독려했다.

평소 이것저것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드럼, 복싱과 같은 파워풀한 활동도 과감하게 즐기는 타입으로 MBTI는 INTP이다. 첫인상은 다소 차가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애교가 많아지는 '볼매' 성격을 가진 김예원이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과 눈부신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세정, 방수지, 김예원이 소속된 케이플러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델, 배우, 인플루언서들이 속해있는 종합 미디어 매니지먼트사로 아티스트들의 끼와 재능을 연예계, 예술계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