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공식 서포터즈 '참새단'을 결성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공식 서포터즈 '참새단'을 결성하며 새로운 신드롬의 시작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앞서 영화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서포터즈 이름을 공모하는 '서포터즈 네이밍 공모 미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서포터즈 네이밍 공모는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많은 후보들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문지기' '방앗간' '스바라기' '스키메' '도어즈' '스즈메니저' '홈즈' '클로저' 등 재치와 센스가 넘치는 이름들 사이에서 '참새단'이 최종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참새라는 뜻을 지닌 주인공 '스즈메'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어서 더욱 인상적이다.
또한 '스즈메의 문단속'에 관심 갖고 응원하는 서포터즈 '참새단'을 위해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개봉까지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2월 7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는 '나만의 개성 듬뿍! 팬아트 미션'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주제로 자유롭게 2차 창작한 후 게시글 및 본인의 SNS에 등록하면 참여 완료이며, 우수 참여자 1명에게는 다이진 & 의자 원형 케이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스즈메의 문단속'은 서포터즈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놓칠 수 없는 영화의 소식을 메일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서포터즈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오는 3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