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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스코트 된 주니어' 아빠는 아포짓 스파이커, 아들은 귀여움 메이커[안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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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아가메즈의 아들과 딸. 아가메즈는 배구도 가족도 진심이었다.

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열렸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 가족은 원정 경기까지 함께 했다.

경기 전 훈련을 위해 코트에 나선 아가메즈는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였다. 사랑하는 딸과 아들은 우리카드 동료 선수들과 장난도 치며 코트를 즐겁게 뛰어다녔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도 나누고 선수들이 태워주는 비행기 놀이도 했다.

중남미 콜롬비아 출신 리버맨 아가메즈는 올 시즌 부인 줄리와 딸 앙켈리스, 아들 크리스토퍼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다. 홈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가메즈 가족은 벌써 유명인이다.

아가메즈는 안산 원정 경기에서도 가족과 함께했다.

훈련을 앞둔 동료들도 아가메즈의 딸, 아들과 함께 잠시나마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팀을 대표하는 '아포짓 스파이커' 아가메즈와 팀의 '마스코트'로 변신한 귀여운 딸 앙켈리스와 아들 크리스토퍼가 팀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