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S 새로운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이 고난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사연자들을 위로한다.
7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첫 손님으로 비록 몸은 뚝딱거리지만, 에너지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몸치 치어리더 조다정이 찾아왔다. 그는 "2년 차 치어리더인데 춤을 너무 못 춰요"라며 고민을 전했다.
조다정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어 치어리더가 되었으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늘지 않는 솜씨 때문에 무대 공포증을 겪었다. 연습과 레슨시간을 더 늘리고 싶어도, 불규칙한 수입과 성수기에도 한 달 150만 원밖에 안 되는 치어리더의 급여 탓에 현실이 따라주지 않았다. 박미선은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그에게 마음을 쏙 뺏기며 "미운 오리 새끼가 생각난다. 멋진 치어리더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응원을 건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