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과민성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7일 박지연은 "과민성대장인데 3년 넘게 먹던 유산균이 단종돼서 다시 도졌다(피부도 홍조에 트러블 장난 아님)"이라고 적었다. 이어 "발포수소 하나 넣어 오렌지 주스 에너지, 당 충전해 주고 오전 일과 끝!!!"이라며 이내 컨디션을 회복했음을 전했다. 신장 이식 수술 후 종종 컨디션 난조를 알렸던 박지연이기에 누리꾼들도 안도감을 보였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부친의 신장을 이식받고 투석 치료를 이어왔다. 최근 스테로이드 문페이스 부작용(얼굴이 부기로 인해 둥근 달처럼 부풀어오르는 것)을 겪었다고 밝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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