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그룹 가야G가 3월 컴백한다.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를 통해 결성된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는 오는 3월 신곡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가야G는 지난 해 7월 발매한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통해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음악방송 1위,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수상 등 놀라운 기록들을 세운 바 있다. 가야G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약 8개월만에 다시 완전체로 뭉쳐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가야G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와 만나 '그그그'를 잇는 새로운 히트곡을 탄생시키기 위해 작업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놀면 뭐하니?' 이후에도 남다른 우정과 의리를 과시해왔던 가야G가 신곡 활동에서는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현재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오랜만에 재회한 가야G의 '역대급 활약'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이보람과 소연은 다양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진행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HYNN(박혜원)은 첫 정규 앨범 'First of all' 공개 및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 등에 출연하며 톱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정지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네 멤버 모두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며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힌 만큼, 가야G로서도 '그그그'를 잇는 신곡을 선보이며 가요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