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오마이걸 아린과 NCT 마크가 황당한 열애설 해프닝에 휘말렸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크와 아린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아린은 5일 "아빠가"라며 가족 여행을 떠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사진이 마크가 지난해 10월 게재한 사진과 비슷한 배경에서 촬영됐다는 것이다. 또 두 사람이 허공을 향해 입을 맞추는 구도로 사진을 찍은 것도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라는 주장이다.
아린이 가족 여행 중 부친이 찍어준 사진이라는 설명까지 하며 공개한 사진에도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양측 소속사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까지 밝혀야 했다.
아린은 tvN '환혼'에서 진초연 캐릭터로 호평을 받은 뒤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마크는 NCT127 새 앨범 '에이요'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아무런 근거 없는 '뇌피셜'에 휘말린 것이다.
해프닝을 뒤로 하고 마크는 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 신보 활동을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