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사막여우' 임희정(23)이 4년 연속 보이스캐디의 후원을 받는다.
KLPGA 스타 임희정은 6일 골프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와 2023년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임희정은 올 시즌도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를 사용하고,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한 보이스캐디와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VSE의 브랜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희정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보이스캐디 후원 속에 통산 5승을 거두며 동반성장했다. 2019년 데뷔 이후 4년 연속 상금랭킹 톱10, 지난해 상금랭킹 5위에 오르는 뛰어난 활약으로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받는 등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이기도 하다.
보이스캐디 한지혜 팀장은 "국내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보이스캐디 처럼 지난 3년 간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대회를 재패하는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임희정 프로와 후원 계약을 연장하게 돼 메우 기쁘다"며 "보이스캐디와 함께 성장한 임희정 프로처럼 보이스캐디 또한 프로골퍼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대표 골프IT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글로벌1위 퍼터그립 브랜드 '슈퍼스트로크'를 인수한 보이스캐디는 올 한 해 신제품 4종 출시, 보이스캐디VSE 시뮬레이터 매장 확대, 슈퍼스트로크 그립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