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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子지호 유명 중학교 입학 위해 대치동 이사?"…유재석, '맹부삼천지교 루머'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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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이른바 '맹부삼천지교(孟父三遷之敎)' 루머에 정면 반박했다.

유재석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예고편에서 자신을 둘러산 소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유재석. 그는 자신을 찾아온 '놀면 뭐하니?' 스태프를 향해 "왜 자꾸 집 앞으로 와"라며 당황했다. 무엇보다 유재석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내가 이사를 갔다는 이야기가 많더라. 내가 이사 떡을 돌렸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구냐?"고 발끈했다.

여기에 미션에 임한 유재석이 한강 뷰를 바라보며 "이런 뷰 맛집이 있나?"라며 감탄했고 다시 한번 카메라를 향해 "다시 말하지만 나 이사 안 갔다"고 선을 그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사설'을 겪어야만 했다. 소문에 따르면 유재석이 첫째 아들 지호 군의 유명 사립 중학교 입학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했다는 것. 게다가 유재석이 이사한 집 이웃들에게 이사 떡을 돌렸다는 이야기까지 퍼지면서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부동산 값을 올리기 위한 허위 정보였다. 소문을 더는 묵인할 수 없었던 유재석은 직접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이사 루머를 부인, 자신을 이용한 가짜 뉴스를 만든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