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악플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5일 인민정은 "XX도 유분수네요. 슬기로운 재혼 생활같은 소리 하네. 너나 삼혼 하지 말고 잘 사세요. 너네 둘이 헤어지면 너네 집 대문 가서 배꼽 잡고 3시간 동안 비웃어줄 테니"라는 댓글을 박제한 후 "저급하고 유치하지만 피드에 남기는 이유는 이제 악플은 그만 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참다 참다 못 참겠어요"라고 일갈했다.
이어 "당신이 숨어서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그 손가락이 때론 칼보다 도 무서울 수 있습니다.. 방구석 프로파일러 그만하시고 그만 괴롭히세요. 다시 한번 말하자면 악플러님들 손가락은 칼보다 무섭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21년 인민정과 재혼했다. 김동성은 최근 배우 송중기의 재혼 및 임신 발표 기사를 공유한 후 "잘 보고 있나? 재혼남. 형 말 듣고 잘 따라와라 #슬기로운 재혼 생활"이라고 언급해 무례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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