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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올 여름 플랜A는 '벨링엄', B,C도 '벨링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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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플랜A도, B도, C도 모두 주드 벨링엄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도 '0입'이었다. 원하는 선수가 아니라면, 과감히 패스하는게 레알 마드리드의 전략이다. 어설프게 보강을 하느니, 여름에 알짜로 데려온다는 생각이다. 그게 바로 벨링엄이다.

5일(한국시각) 스페인의 렐레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에 올인 중'이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유럽 최고의 핫가이다. 도르트문트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인 벨링엄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주가를 더욱 높였다. 벨링엄을 향해 빅클럽들이 줄을 섰다. 리버풀, 맨시티, 맨유, 첼시 등이 벨링엄을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그 중 하나다.

레알 마드리드는 뉴 베르나베우 완공에 맞춰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영스타 영입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등이 터졌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을 더하고 싶어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올여름은 벨링엄이다. 렐레보는 '플랜A는 벨링엄이다. B도, C도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는 남은 기간 벨링엄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했다. 킬리앙 음바페 영입전에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