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추자현이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일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얘들아~ 자현 언니의 생일에 와줘서 고마워 추자현 생일카페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추자현은 팬들이 자신이 생일을 맞이해 생일 카페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카페로 향했다. 추자현은 팬들을 마주하고 "서너 분 정도 계시나 했는데 많이 오셨다. 반갑고 고맙다"며 인사했다.
자신의 얼굴이 담긴 컵홀더 등을 보면서는 "나 연예인이었네"라며 기뻐하다가 "눈물날 거 같다. 내 기사를 이렇게 보는구나"라며 감동했다. 결국 눈물을 터트린 추자현에게 팬들은 "울지 마요"라며 다독였다.
추자현은 팬들과 커피와 와플 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헤어지기 전에는 "얘들아 언니 생일에 와줘서 고마워. 빨리 또 좋은 기회 만들어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너무 많이 와줘서 힐링됐다. SNS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 조금 힘들었는데 언니 모습을 보며 힐링 받는다고 하니 열심히 소통하도록 할게"라고 인사했다.
한편 추자현은 우효광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tvN '작은 아씨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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