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가 사우디 프로축구 데뷔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사우디 프로리그 원정경기 알파테와전에서 원정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인저리 타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알 나스르는 2대2모 무승부를 기록했다.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의 사우디 리그 첫 골.
호날두는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해지했다. 불화설이 연거푸 터졌고, 결국 사우디 알 나스르에 입단했다. 하지만 사우디 리그에서는 골이 없었다.
지난달 20일 알 나스르·알 힐랄 연합 올스타와 PSG와의 친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