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2023년 재계약 대상 45명 중 송은범을 제외한 4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고우석은 연봉 2억7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인상률 59.3%) 인상된 4억30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을 기록했다. 정우영도 1억2000만원이 오른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문보경은 6800만원에서 1억200만원(인상률 150%) 인상된 1억7000만원에 계약하면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과 동시에 선수 생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문성주도 4200만워에서 5300만원이 오른 9500만원에 계약해 126.2%가 올랐다.김윤식(1억5000만원), 이민호(1억4000만원), 이우찬(1억2000만원)도 첫 억대 연봉을 기록하게 됐다.
FA 삼수생인 서건창은 2억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6000만원 삭감됐고, 임찬규도 1억7000만원에 계약해 3000만원이 깎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