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타로 마스터 정회도가 '맛있는 녀석들'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 김민경의 연애운을 점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15회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을 이어가는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점심으로 백숙을 먹던 뚱4는 깜짝 손님 정회도가 등장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23년 신년 인사에서 "타로점을 본 이후로 슬럼프에 빠졌다. 그분을 다시 불러달라"고 외쳤던 유민상의 소원이 이뤄졌기 때문.
정회도는 가장 먼저 유민상의 타로점 운세를 봤고, "귀인을 만나서 그 사람 옆에 있으면 올해는 중간 이상 간다. 귀인은 상반기에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곧이어 눈썰매를 타게 된 유민상이 예상치 못한 귀인들을 만나게 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연애운과 관련해 "정말 좋다. 상대방이 먼저 표현할 거다. 아는 연하 중에 있다"는 답변을 받아 함박미소를 짓기도.
이에 홍윤화가 유민상, 김민경을 가리키며 "지인 중에 있으면 혹시 서로가 서로한테 귀인이 아니냐?"고 물었고, 이를 들은 유민상은 "난 연하가 아니다"며 극구 부인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IHQ '맛있는 녀석들' 415회는 오는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