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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옳이 전남편' 서주원 "상간녀 소송? 아직 소장도 안왔다" 외도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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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카레이서 서주원의 '외도 의혹'을 둘러싼 이혼에 대해 반박했다.

서주원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부끄럽지 않나"라는 댓글에 "네 전혀요"라고 답을 단 서주원은 "저랑 전 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번 걸어보실래요? 왜 해명 안하냐구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해요?"라고 반박했다.

또한 서주원은 "앞뒤 상황을 다 짤랐으니까요, 상대방 주장대로 그렇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소송을 계속 진행하여 본인이 마땅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주장할 수 있었을 것이고(위자료 또는 분할) 아니면 제가 제시한 금액에 합의를 하지 않았으면 될 문제입니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특히 외도를 계속해서 의심하는 글에 대해 "그럼 상간녀 소송을 통해 밝히면 될 문제입니다. 그런데 아직 소장도 안왔다고 합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서주원과 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에 결혼했다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이혼했으며 불륜을 저지른 해당 여성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혀 파장이 커졌다. 아옳이는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가 반복됐으며, 아옳이가 차려준 레스토랑에서 서주원과 상간녀가 스킨십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주원은 "협의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다"며 "김민영(아옳이)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서주원은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호소 드린다.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 드린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아옳이는 구독자 72만명 크리에이터다. 서주원은 카레이서 출신으로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