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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에서 착안" K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브랜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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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제작한 'K리그 40주년 기념 브랜딩'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브랜딩은 연맹이 K리그 공식 비디오 게임 파트너인 글로벌 게임 기업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와 협업하여 제작한 것이다. 디자인은 울산 현대, 전북 현대, 대한축구협회,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등과 작업한 스포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오버더피치'가 담당했다.

브랜딩 컨셉은 K리그 엠블럼의 '슈팅스타(별)'에서 착안했다. 40년간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진 수많은 스타들의 이야기가 별처럼 K리그를 빛낸다는 의미다. 별을 상징하는 골드컬러를 사용해 대한민국 최상위 축구리그로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했다.

K리그1과 K리그2 각각의 엠블럼에는 각 리그의 고유 색상을 부여했다. 이번 브랜딩은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 2023' 대회 로고와 공식 명칭 표기, 유니폼 패치, 공인구, 각종 제작물, 인트로 영상 등에 반영되어 연중 K리그와 함께 할 예정이다.

연맹은 EA, 오버더피치와 함께 올 시즌 브랜딩 협업을 통해 K리그 출범 40주년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