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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호중, 글로벌 트바로티…4월 美 공연확정→팝스타와 컬래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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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세계로 나아간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호중은 4월 미국 뉴욕과 LA 공연을 확정했다.

김호중은 트로트와 성악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온 만큼, 미국에서도 현지 팬들의 공연 요청이 쇄도했던 바 있다. 이에 4월 본격적으로 미국 공연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소통하기로 한 것. 특히 김호중의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눈여겨 본 현지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추가 공연 개최를 제안해 논의 중이다.

공연에 이어 김호중은 미국 팝스타와 컬래버레이션도 준비하고 있다. 신곡 작업을 함께하며 글로벌 팬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호중은 '미스터트롯' 이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 '나보다 더 사랑해요' '할무니' '살았소', 정규 1집 '우리가', 클래식 앨범 '더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우리가'는 초동 52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랑받았다. 지난해에는 전국투어 '아리스트라'를 개최, 10만여 팬들과 소통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뽐냈다.

또 송가인과 호흡을 맞춘 TV조선 '복덩이들고'로 평균 3~4%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