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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월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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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이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롯데호텔 서울은 연인들을 위한 '디어 마이 플라워' 패키지를 선보인다. 투숙기간 중 대형 꽃다발을 매일 1회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당일 수급된 생화로 꾸민 꽃다발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북돋는다. 객실 내에는 세계 최대 샴페인 하우스 모엣샹동의 대표 샴페인 모엣샹동 임페리얼 1병과 웰컴 과일도 제공된다. 주중 투숙 고객에게는 오후2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제공해 보다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는 주중 투숙 전용 상품으로 '로맨틱 메모리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 종류는 2종이며 로맨틱형은 객실 내 레드와인 하프 보틀(375ml), 메모리즈형은 컨티넨탈 2인 조식이 룸서비스로 각각 제공된다.

퇴근 후 방문이 많은 주중 투숙객 특성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는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2인 이용(18:00~20:00)을 특전으로 포함했다. 양갈비?로브스터를 포함한 테이블 서비스도 해피아워 중에 1회 제공된다.

디어 마이 플라워는 2월 2일, 로맨틱 메모리즈 패키지는 2월 10일부터 각각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기억에 남을 로맨틱한 순간을 준비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롯데호텔에서 남다른 품격의 커플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