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이디야 및 가맹점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디야커피 가맹점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양사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 가맹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금리, 수수료 등 금융 우대 서비스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이디야커피의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들은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통해 운영과 창업에 대한 도움을 보다 더 손쉽게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은행은 이디야커피에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시스템 지원 ▲소속 임직원에 대한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이디야커피 및 가맹점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등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국 3천여 가맹점주님들과 예비 점주님들의 보다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과 창업에 보탬이 되고자 하나은행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