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X 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 12기 현숙과 영호가 끝까지 핑크빛을 유지했다.
1일 방송한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여전히 안개 속인 '솔로나라 12번지'의 넷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솔로나라 12번지'는 '우리 잠깐 결혼했어요'라는 설정의 데이트를 진행했다.
영호, 현숙은 다정한 대화로 애정을 견고하게 다져나갔다. 영호는 현숙의 생일을 단 하루 차이로 추측해 현숙을 소름 돋게 한 뒤, "(생일은) 외워둬야죠"라고 '불도저 직진'했다. 영호의 순수함과 배려심을 칭찬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가) 사귀자고 하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 아니냐. 저희 커플 아니에요?"라고 말해 최종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