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0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의 대리인이 그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일(이하 한국시각) '홀란드의 대리인 라파엘라 피멘타는 홀란드가 10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는 19경기에서 벌써 25골을 넣었다. 해트트릭(한 경기 세 골)도 세 차례나 기록했다. 그의 방출 조항이 2억 파운드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 매체는 피멘타와 스페인 언론 아스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했다. 피멘타는 "홀란드는 현재 맨시티에서 축구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나에게 홀란드는 천문학적 가치가 있다. 물론 아무도 돈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홀란드가 가진 잠재력"이라고 말했다. 홀란드가 가지고 올 수 있는 부가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숫자다.
이 매체는 '피멘타는 홀란드가 경기장 안에서 모든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의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떠나는 데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다고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