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오매불망'이다. 맨유가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 영입 희망을 놓지 않았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마르셀 자비처를 임대 영입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상 공백을 채우길 원한다. 다만, 완전 영입하지 않은 것은 데 용과 계약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 호셈 아우아르(리옹), 야닉 카라스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의 최종 선택은 자비처였다. 완전 영입은 아니었다. 맨유는 여전히 데 용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 데 용 영입을 위해 FC바르셀로나에 이적료 7000만 파운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아약스에서 데 용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부임 뒤 데 용 영입을 원했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는 데 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맨유는 여전히 데 용 영입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