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여자친구와 운동에 나섰다.
1월 31일 최고기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 종합채널'에는 '여자친구와 운동 (With. 최솔잎)'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설날에 최고기는 여자친구와 등산에 나섰다. 최고기는 "등산이 최고다. 건강을 위해, 사랑을 위해"라며 영상을 찍고 있는 여자친구를 향해 윙크를 날려 달달함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너무 살이 쪄서 요즘에 다시 운동한다. 10개월간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고, 돼지가 됐다. 다시 열심히 운동해서 저를 되찾을 거다"라며 "근데 왜 저만 살이 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또 등산을 하며 최고기는 "많은 분들이 게임 영상 보고싶다고, 옛날처럼 더빙 영상 보고싶다고 하시는데, 옛날엔 그랬지만 지금은 팬층도 여럿 바뀌고 해서 이렇게 일상 영상을 더 올리고 브이로그를 올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운동을 다녀온 후 최고기는 딸 솔잎양과 게임을 하고, 또 다음날에는 딸과도 등산을 하는 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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