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팬텀싱어4'가 3월 10일(금) 역대급 참가자들과 함께 돌아온다.
3년 만에 돌아오는 JTBC '팬텀싱어4'가 3월 10일(금) 저녁 8시 50분으로 첫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세상을 뒤바꿀 진짜 음악', 그 네 번째 이야기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팬텀싱어4' 측은 1일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이번 시즌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일찍이 '팬텀싱어4'는 '역대 최초 찾아가는 오디션 진행', '최장 준비기간', '글로벌 오디션 개최' 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귀띔하며 역대급 시즌을 예고한 바 있다. 여기에 실력은 물론, 훈훈함과 개성까지 갖춘 참가자들이 선공개되며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킨다.
영상에서는 '팬텀싱어4' 참가자들이 분주하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대기실, 눈부신 조명과 무대 의상, "다음 분 준비할게요!"라고 외치는 스태프의 목소리가 실제 '팬텀싱어' 경연장의 설렘과 긴장감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이번 티저는 긴 장면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을 사용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백스테이지 그림을 구현해냈다. 카메라가 많은 참가자들을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와중에도, 개성이 넘쳐흐르는 이들의 면모가 한 명 한 명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악기를 들고 있는 개성파 싱어부터 배우·아이돌 뺨치는 비주얼의 소유자까지, 유니크한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이 오랜 시간 '팬텀싱어'를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팀 조합 역시 궁금증을 더한다. 개인 우승자를 뽑는 타 오디션과 달리, '팬텀싱어'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최고의 남성 4중창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기 위한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와 관계성이 중요한 만큼, 어떤 이들이 함께 팀을 이뤄 극강의 호흡을 맞춰 나갈지가 관전포인트다. 고품격 4중창의 힘을 보여준 시즌1 '포르테 디 콰트로',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이 된 시즌2 '포레스텔라', 성악계의 어벤져스로 불린 시즌3 '라포엠'에 이어, 제4대 팬텀싱어 멤버들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력, 매력, 개성까지 갖춘 역대급 참가자들의 첫 무대는 3월 10일(금)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팬텀싱어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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