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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코알라 생중계 금발 글래머 '♥10살 연하' 남편 놀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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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바다가 호주 여행 중 만난 코알라를 생중계 했다.

바다는 1일 "여러분 제가 지금 호주에 와 있다. 이거 진짜 코알라에요. 코알라 좋아하는 사람 다 모이세요"라며 라이브 방송을 켰다.

이어 "코알라는 하루 20시간을 잔대요. 지금 자고 있다. 깰까봐 작게 말하겠다. (사육사가) 거의 깰 때가 됐다고 일어나야 한다고 하긴 하셨다. 자세히 보면 혀를 살짝 내밀고 자고 있다. 제가 코알라를 가까이서 볼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다. 만질 수는 없고 사진 2장을 찍어 주는 티켓이다"라고 종이 티켓도 소개했다.

또 "인형 아닙니다. 우리나라 와서 외국인이 판다 보듯 아시아인으로서 코알라 너무 보고 싶어서 티켓을 끊었다"며 "혀 내밀고 자고 있어요. 너무 귀엽죠. 엉덩이도 귀여워요. 팬들 보여주고 싶어서 카메라를 켰다. 하지만 앞에는 제 친구들이 오래 기다리고 있어 가야한다"며 지인들과 여행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바다는 지난 2017년 10살 연하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