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스웨덴 전통 디저트 '셈라(Semla)'를 2월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셈라는 스웨덴 사람들이 부활절을 앞두고 단식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음식을 마음껏 즐기는 '실컷 먹는 화요일(Fat Tuesday)'을 기념하며 맛보는 대표적인 디저트다. 생강과의 향료인 카다멈 맛이 가미된 생크림과 슈거파우더가 토핑되어 있으며 고소한 빵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식감이 특징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셈라 출시와 함께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세트 메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케아 패밀리 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셈라와 따뜻한 커피 세트를 특별가로 제공한다.
셈라의 달콤한 맛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셈라와 함께하는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이케아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이는 셈라는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레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며 이케아의 뿌리인 스웨덴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시즌 한정 메뉴 및 행사를 마련했다"며 "맛있는 즐거움이 가득한 이케아 푸드와 함께 이케아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행복한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이케아 푸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스웨덴 문화를 전하고 있다. 이케아 레스토랑 및 스웨덴푸드마켓에서는 미트볼, 절인 연어 샐러드 등 스웨덴 가정에서 즐겨 먹는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