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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도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성비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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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CT)과 제휴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협 알뜰폰 요금제는 총 6종의 LTE 요금제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월 1만7600원의 요금에 7GB의 기본데이터와 무제한 데이터(1Mbps)·통화·문자가 제공되는 '신협 완전마음껏7GB+'가 있다.

이 외에도 월 3만5200원에 기본데이터 11GB와 무제한 데이터(3Mbps)· 통화·문자가 제공되는 '신협 완전마음껏 11GB++', 월 1만5400원으로 무제한 통화·문자와 1.5GB의 데이터를 이용 가능한 '신협 통화마음껏 1.5GB', 요금에 따라 통화·문자·데이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300분·6GB', '100분·10GB', '300분·10GB' 요금제를 각각 월 6000원, 월 7990원, 월 8990원에 판매한다.

올해 1300만 가입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알뜰폰 사용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신협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합리적인 요금제와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으로 조합원들의 수요를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신협 알뜰폰 요금제는 알뜰폰 판매 신협 영업점 방문 또는 KCT의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요금제로 조합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신협 전용 알뜰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추후 더 많은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함께 조합원 대상의 만족도 높은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