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박현경이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에 동시 가입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 사랑의열매)는 26일 박현경이 경기 300번째 아너와 나눔리더스클럽으로 동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의 동시 가입은 경기도 최초다.
이날 가입식은 박현경과 팬클럽 회원 15명,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및 전북 익산시 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아동 언어치료 및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경은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나눔에 함께해준 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큐티풀현경 팬클럽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까지 최고인 박현경 프로의 뜻을 함께할 수 있어서 더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스클럽의 동시 가입식은 박현경 프로와 큐티풀현경이 경기지역 최초"라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박현경 프로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안에 1억원을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품격 있는 기부 모임·단체를 뜻하며 3년 내 1천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