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무사히 라디오에 복귀했다.
김신영은 2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돌아왔다. 그는 며칠간 건강 문제로 생방송에 불참했던 바 있다.
오프닝에서 한 청취자는 "우주 만물에 영원한 것은 없다.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그것 또한 변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보냈고, 김신영은 "한마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니겠나. 날씨도 그렇게 춥더니 한결 나아졌고 나 또한 잘 회복해서 컴백했다"고 공감했다.
김신영은 건강이상설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장염과 노로 바이러스"라고 해명했다.
김신영은 22일 송은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창립멤버인 김신영이 갑작스럽게 송은이와 결별하게 된 것은 불화 때문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이에 김신영은 24일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고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는 소감을 밝혀 직접 불화설을 부인했다.
또 김신영은 최근 지인으로부터 금전을 달라는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