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넷플릭스(Netflix)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2의 이나딘이 과거 '세계의 명문대학교' 특집에 출연, 예일X프린스턴X하버드대 면접 최고점 비결을 공개한 과거 영상이 화제다.
이나딘은 과거 '톡파원 25시'에 출연, 예일X프린스턴X하버드 동시 합격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미국 특파원과 함께 하버드 구석구석을 소개한 이나딘은 면접 최고점자로서의 노하우를 밝히며 "사실 SAT 점수 좋은 분들이 너무 많다"라며 "저의 점수는 평균치였다. 인터뷰에서 면접관에게 제가 먼저 질문을 하면서 대화의 주도권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또 이나딘은 "면접관이 제 얼굴을 안 보더라. 사실 될 거라 생각을 안 했었는데 합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나딘은 하버드대에서 신경과학과 컴퓨터 과학을 전공 중. 13일 1, 2화가 공개된 '솔로지옥' 시즌2에서 화려한 스펙과 개성넘치는 매력으로 초반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나딘 외에 김한빈, 신동우, 조융재, 최종우부터 박세정, 신슬기, 이나딘, 이소이, 최서은 등 9인의 솔로가 출연했다.
1, 2화에서 9인의 솔로들은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숨긴 채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어색하지만 설렘이 감도는 지옥도에서 섬을 둘러보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조금씩 가까워진 솔로들. 첫날 밤, 첫인상과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 간 솔로들은 호감있는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정한 면모로 여성 출연자들을 세심하게 챙긴 조융재와 신동우가 2표를 받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이어지는 솔로들의 예측 불가한 선택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