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신보 분위기를 스포 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의 무드 티저 이미지 네 장을 공개했다.
앞서 스케줄 이미지를 통해 공개한 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깜짝 무드 티저 이미지 공개로 몬스타엑스는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켰다.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 첫 번째 무드 티저에는 그레이 톤을 바탕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속성을 가진 스프링 이미지가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무드 티저에서는 녹아있는 새하얀 천이 위태로운 느낌을 자아내 시선을 끈다.
또 세 번째 이미지에는 얼음 안에 갇힌 빨간 독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심장을 연상케 하는 독초의 모습이 위험에 빠진 상태임을 암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무드 티저에는 프레임 속에 완성된 그림 작품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무드 티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이번 신보가 어떤 콘셉트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각기 다른 치명적인 콘셉트의 무드 티저로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REASON'은 지난 4월 발매한 열한 번째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글로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예고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20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오픈될 이미지 티저, 콘셉트 필름, 콘셉트 포토를 통해 네 가지 무드의 베일을 하나씩 벗어갈 전망이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REASON'은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