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아들 출산 소감을 밝혔다.
경맑음은 19일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힘들지 않게 유도분만 없이 자연 진통으로 건강하게 히어로를 품에 안았어요"라며 지난 18일 태어난 다섯째의 영상을 공개했다. 정성호, 경맑음의 다섯째는 힘찬 울음소리를 자랑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경맑음은 "저의 임신 소식으로 둘째, 셋째, 넷째 욕심도 생기셔서 축복의 생명과 행복을 느끼고 싶으신 분도 계시고 저와 함께 임신 기간을 보내시며 공감도 하고, 위로도 하며 같은 시기의 임산부의 행복을 누리시기도 하시고, 또 어쩌면 귀한 생명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다둥이 저의 소식에 축복과 행복을 같이 느끼셨지만 임신을 간절히 기다리며 눈물을 흘리셨다는 분도 계시다는 걸 알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가진 축복의 기운이 있다면 임신 생명의 강한 기운을 가지고 있거든요. 제가 두 손을 잡고 옆에서 함께 기도해드리는 마음으로 사랑과 축복을 나눠드립니다"라며 "생명을 기다리시고 임신 중이시거나 출산일을 앞두셨다면 모두 모두 축복하고 행복 기운 나눠드려요. 저도 몸 회복 잘하면서 틈틈이 행복 나눠드리러 올게요"라며 임신과 출산을 앞둔 이들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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