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성유리가 헌팅포차에 미련을 드러냈다.
12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환승연애'라는 주제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레너로는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21살에 헌팅포차에서 만난 X를 회상하며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녀는 헌팅포차에서 헌팅에는 관심이 없고 춤만 추고 있는 X를 지켜보다가 먼저 다가가 번호를 물어보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몇 시간 동안 끊이지 않고 대화가 이어질 만큼 잘 통했던 두 사람은 처음 만난 그날 바로 연인으로 발전한다. 리콜녀와 X의 초스피드 전개에 리콜플래너들도 "요즘 MZ세대의 연애"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와중에 성유리는 "저도 헌팅포차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말하고, 양세형은 "우리 나이는 이제 못 간다"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못을 박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유리는 헌팅포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썸 단계도 없이 만나자마자 연인이 될 정도로 잘 통했던 두 사람에게 어떤 문제들이 생겨 만난 지 3개월 만에 이별하게 된 것일지, 그리고 헤어진 지 4년이 지나서야 X에게 이별을 리콜하는 리콜녀의 진심은 무엇일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