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영입 계획을 수정하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내년 여름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과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 영입을 원한다.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 쇼핑 리스트에 일부 선수를 올려 놓았다. 하지만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을 얻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운명을 바꾸려면 더 많은 스타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꾀했다. 텐 하흐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카세미루,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 등을 영입했다. 이적료만 2억3000만 파운드 가까이 투자했다. 하지만 '영입 1순위'로 꼽혔던 더 용을 영입하는 데는 실패했다. 여기에 전력 누수까지 발생했다. 맨유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결별했다.
더선은 '맨유는 내년 여름 벨링엄과 더 용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 계획을 세웠다.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다시 한 번 설득하려 할 것이다. 벨링엄과의 대화 계획을 세웠다. 벨링엄은 현재 리버푸르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벨링엄 영입을 위해 1억3000만 파운드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의 지출 비용은 현재 선수들에게서 나올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가 그의 자리를 위해 싸워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론 완-비사카는 내년 여름 완전히 떠날 것이다. 일부 선수도 텐 하흐 감독의 메가 프로젝트를 위해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