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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사모님' 현영, 제주도 여행갔다가 폭설에 고립 "제주도에서 외출하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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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현영이 제주도 여행에서 겪은 아찔한 사고를 고백했다.

현영은 17일 개인 계정을 통해 "진짜 제주도에 계시면 외출하지 마세요. 저녁 먹으러 나왔다 고립 될뻔했어요. 눈이 너무 많이 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영은 자녀들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에서 폭설로 발이 묶인 상황을 담았다. 눈이 가득 쌓인 정원과 도로에서 롱패딩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쓴 현영의 난감함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편, 현영은 2012년 금융업 종사자인 일반인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최근에는 연매출 80억원의 의류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 수업료가 6억원에 달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